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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일보 칼럼] 신포시장 청년몰, 첫발이 중요하다

취재기자 : 강훈천(hdib@hyundaiilbo.com) 취재일 : 2017-08-23

인천의 전통시장인 신포국제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 기미다.
 엊그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청년몰 조성사업 공모에 신포시장이 최종 선정됐다. 청년몰은 우현로 35번길 일원에 조성된다. 최근 취업 보다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구의 청년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새로운 변신이요, 고육책이다.
  다양한 창업지원기관에서도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자금에서부터 창업사무실, 판로개척 등의 다양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번 청년몰 조성사업은 기대되는 바 크다. 인천에서는 지난해 문을 연 강화중앙시장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무엇보다 청년몰은  끼를 가진 20~40대 젊은 상인들이 카페, 분식, 공예품점 등 다양한 점포들을 운영하면서 신포국제시장에 젊은 바람이 불 게 확실하다.
침체된 전통시장과 예술의 만남은 실험을 넘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 중구가 노린 상권의 변화는 바로 이 청년몰일 것이다.
기존의 옛스러움에 새로움이 버무려지면서 전통시장을 맛과 멋, 스토리가 있는, 찾아가고 싶은 공간이라는 전혀 다른 개념의 장소로 변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만 하다
신포시장 청년몰이 들어서는 해당 부지는 도소매 상점이 입점해 있었지만 중국인 관광객 급감 등으로 최근 문을 닫았다. 국비 7억5천만원, 구비 6억원 등 약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청년몰 조성사업은 20개 다양한 점포가 들어선다.  침체된 신포권역 상권 활성화 사업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번 청년몰 조성사업은 민간 전문경영 법인에 운영을 맡겼다. 상인대학과 경영혁신 지원 사업 유치, 신포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개발 등을 추진해 왔다.
또 노후 된 시장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신포국제시장 2층에 신포옛길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도 마친 상태다.
청년몰 조성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업난에 허덕이는 젊은이들의 창업 공간이라는 점에서 전통시장의 새로운 변신의 기회를 갖게 된 것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낡고 무딘 한물간 시장이 아니라 젊은 고객 뿐 아니라 중장년층까지도 끌어들이는 변화의 모습을 보여 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이제 당국은  젊은 끼에 바탕한 색다른 감각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 등으로 무장한 청년 상인들의 입점을 통해‘대박’을 터뜨려 신포시장의 명성을 되찾아야 한다.
히트 상품으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내세운 청년 상인들의 입점은 바로 톡톡 튀는 젊은 끼와 상술이 융합되어야 할 것     이다.
먼저 청년몰은 젊은 상인들을 유입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이들의 창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
중구 뿐 아니라  인천시, 중소벤처기업청 또한 더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전통시장이 고용창출,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치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청년몰 조성사업이 성공을 거둔다면 시장 활성화는 물론 청년실업 해소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다.
청년몰 사업은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문화·쇼핑·놀이가 융합된 시설을 갖춰 시장 혁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그래서  청년몰 조성사업이 전통시장의 취약점을 상쇄하고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되어 한다.
하지만 창업은 만만치 않다. 더구나 사업 경험이 없는 청년의 창업활동은 치밀하고 철저한 준비와 실천이 필수적이다. 자칫 소중한 국비만 흘려보내는 꼴이 되기 쉽다. 이 사업 관련 기관인 중소벤처기업청의 세심하고도 적극적인 지원과 관리가 요구된다.
중소벤처기업청은 전통시장을 입지·역량에 따라 글로벌 명품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골목형 시장 등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성화의 극대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동시에 공동마케팅, 주차환경 개선 등도 신경을 써야 한다.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물론 끼를 통한 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길 기대한다.
청년몰 조성사업 확정으로 신포국제시장 활성화와 신포권역 상권 활성화 사업을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이유다.


◇ 필자

강훈천

<인천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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