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4월 26일 목요일
로그인 회원가입 ID/비밀번호
종합 | 경제 | 사회 | 문화 | 교육 | 경기북도뉴스 | 매거진 | 기획특집
Untitled Document
Untitled Document
   
  [현대일보 칼럼] 더 오래, 더 잘 살기 그리고 행복 (1)

취재기자 : 이상철(hdib@hyundaiilbo.com) 취재일 : 2018-04-09

더 오래, 더 잘 살기 그리고 행복 (1)
1. 더 오래 살기
우리는 누구나 더 오래 그리고 더 잘 살기를 원한다. 사람은 탄생하면서부터 죽기 시작한다는 말과 같이 탄생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본성은 더 오래, 더 잘 살기를 원한다.
그러면 보다 오래 사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보다 잘 사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며 보다 오래 사는 것과 보다 잘 사는 것은 어떤 관계가 있고 어느 것이 우선 하는가?
보다 오래 사는 것은 수명의 연장을 의미한다. 그리스 시대 평균수명 은 20세였고 중세유럽의 평균수명도 30세였다. 19세기 미국인의 평균수명도 47세였다.
하지만 19세기 미국 대통령의 평균수명은 69세였다. 2대 대통령인 존 애덤스는 90.3세를 살았고 3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도 82.3까지 살았다.
오늘날 세계의 평균수명은 71.4세다. 미국인의 평균수명은 79세로 세계 평균수명보다 높지만 다른 선진국에 비해 낮은 편이다. 세계 10대 장수국가를 보면 1위(홍콩)와 2위(일본)가 각각 83.5세와 83.1세고 나머지 8개국의 평균수명도 82.9세부터 81.7세로 큰 차이가 없다.
이들 3위에서 10위까지 순위를 보면 이탈리아(82.9세), 아이슬란드(82.9), 스위스(82.7), 프랑스(82.6), 스페인(82.4), 싱가포르(82.1), 호주(82.1), 스웨덴(81.7), 이스라엘(81.7)의 순이다. 한국의 평균수명은 81.4세로 14위다.
20세기 평균수명은 세계적으로 30세나 증가했고 100세 이상을 사는 사람이 극소수이긴 하지만 여하튼 100세 시대를 맞게 됐다. 지금까지 100세 이상을 산 사람가운데 가장 오래 산 사람은 잔 칼망(Jeanne Calment, 1875.2.21-1997.8.4)이다.
프랑스 출신인 칼망은 122세 164일까지 살다가 1997년 사망했다. 그녀는 85세에 펜싱을 배우기 시작했고 110세까지 자전거를 탔다. 21세부터 117세까지 흡연도 했다.
그녀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94세와 86세를 살았고 오빠는 97세를 살았다. 잔 칼망 이후 가장 오래 산 사람은 115세 전후로 117세까지 산 사람도 있다.
세계에서 100세 이상 가장 오래, 가장 건강하게 사는 지역이 있는데 이런 곳을 불루 존(blue zones)이라고 한다.
이런 곳으로는 일본의 오키나와(Okinawa), 아탈리아의 사디니아(Sardinia), 코스타리카의 니코야(Nicoya),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노 린다(Lono Linda), 그리스의 이카리아(Ikaria) 등이 있다.  
최근 100세 이상 한국인은 14,592명이며 이들 가운데 30%(4,522명)이상이 서울에 거주한다. 한국(2013)서 100세 이상 사는 사람은 500명 가운데 1명꼴이다. 여성이 86.5%이고 남성이 13.5%다.
미국(2014)서 100세 이상 사는 사람은 77,000(2014)명 정도다. 이는 미국 전체 인구 1%의 4분의 1 수준이다. 
그러면 21세기에 가장 오래 사는 사람은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20세기 평균수명이 30년 연장된 것을 감안하면 21세기에는 150세까지 살 수 있을 것이다. 수명을 연장한다는 것은 노화(aging)를 막을 수는 없지만 노화를 지연시키는 것(slow-down)을 말한다.
한 과학적인 연구(2015)에 의하면 현재 쥐를 통한 약의 성공이 사람의 인체에도 성공 한다면 인간의 수명을 142년 까지 늘릴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노화는 인간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병의 가장 큰 원인이다.
노화와 관련된 병에는 암, 심장질환, 면역체계의 부작용, 치매와 같이 뇌의 기능을 퇴화시키는 것과 같은 것들이 있다. 심장병의 주원인은 높은 콜레스테롤, 비만 그리고 고혈압과 관련이 있다.
지금 까지 연구는 노화를 막을 수는 없기 때문에 노화를 지연시키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다음주에 계속>


◇ 필자

이상철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부 명예교수

 


Untitled Document
   
  취재기자 : 비밀번호 :  

      매거진 기사목록  
 
[현대일보 칼럼] 행복한 전직 대통령 (3) [2018-02-26]
 
 
[현대일보칼럼] 행복한 전직 대통령 (2) [2018-02-19]
 
 
[현대일보 칼럼] 행복한 전직 대통령 (1) [2018-02-12]
 
 
[현대일보 칼럼] 미래선호와 행복 (2) [2018-01-29]
 
 
[현대일보 칼럼] 미래선호와 행복 (1) [2018-01-22]
 
 
[현대일보 칼럼] 지금 여기, 그리고 행복 (2) [2018-01-08]
 
 
[현대일보 칼럼] 지금 여기, 그리고 행복 (1) [2017-12-18]
 
 
[현대일보칼럼] 루스벨트의 행복론 (2) [2017-12-11]
 
 
[현대일보 칼럼] 루스벨트의 행복론 (1) [2017-12-04]
 
 
[현대일보 칼럼] 성공과 행복 (2) [2017-11-27]
 
  [1] [2] [3] [4] [5] [6] [7] [8] [9] [10] [다음 10개]  
       
  평택다살이교육 일환 초청 청소년 ..
  용인시 디지털도서관, 학교 DVD 연..
  인천부흥초교, 학습부진학생 특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중입 재배정..
  교과부 ‘학교문화 선진화 방안’..
  [기고] 제대군인 주간에 알아보는 ..
  “침출수 배수로 견고하게 정비”
  ‘김포도시철도 인수인계 TF팀’회..
  정리수납코디네이터 출장 강의
  화성시 “가뭄 피해 걱정 뚝”
  “불필요한 업무 줄이기 총력”
  안산시,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
  안산단원署, 위기가정 피해자 사례..
  ‘화성 아트 플레이 아카데미’운..
     
  주안4동, 홀몸 어르신 주거 개선 ..
  연수署, 교통사고 예방 간담회
  공동체 치안 활성화 협약
  서부소방서, 간호학원서 소방안전..
  계양구,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동구 보건소, 아이들 삶의 질 향상
  강화군, 봄 여행주간 관광 프로그..
  남동구, 안전한국훈련 준비 합동회..
  다문화가정 전문 글로벌 셀러 양성
     
  회사소개 | 구독신청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개인보호정책 | 고충처리인 | 회원가입 | 오시는길 | 입사지원서
 
등록번호 - 가00026 (일간) 등록일자 - 1995년 5월 24일 | 발행 편집인 겸 회장 : 권오륜 | 사장 : 이상근 | 편집국장 : 조성원
(우)11162 (주소) 경기도 포천시 호국로 870 (설운동)
대표전화 : 031) 532-0114 / FAX : 031) 544-5005
  Copyright 2006 Internet Hyundaiilbo All rights reserved. Contact hdib@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