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4월 26일 목요일
로그인 회원가입 ID/비밀번호
종합 | 경제 | 사회 | 문화 | 교육 | 경기북도뉴스 | 매거진 | 기획특집
Untitled Document
Untitled Document
   
  [현대일보칼럼] 루스벨트의 행복론 (2)

취재기자 : 이상철(hdib@hyundaiilbo.com) 취재일 : 2017-12-11

2. 루스벨트의 행복 론
미국의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유머러스한 대통령으로는 링컨, 레이건 그리고 시어도어 루스벨트와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있다.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대통령 시절 이런 말을 했다.
이 세상에서 나보다 더 행복하게 산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나는 매일“오늘 보다 내일 더 행복한 삶”(happier life)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유모와 위트는 자신과 미국이 대공황을 극복하고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극적인 낙관주의(tragic optimism)란 말은 그 어떤 역경(adversity)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인 태도를 갖는 것을 말한다.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신체적인 장애에도 불구하고 위대질 수 있었던 것은 그 어떤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낙관적이었기 때문이다. 행복이란 바로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마음과 태도를 갖는 것을 말한다.
루스벨트는 1933년 대통령 첫 취임연설에서 행복이란 단순이 돈을 소유하는데 있지 않고 성취의 기쁨에 있다고 했다. 여기서 기쁨(joy)은 단순한 생리학적인 필요의 만족에 의한 일시적인 기쁨이 아니라 생각을 초월한 기쁨(rise above thought) 또는 영적인 기쁨(dynamic aspect of Being)을 말한다.
성공은 돈이나 권력과 같이 남으로부터 찬사를 받을 수 있고 기분 좋은 일이긴 하지만 만족을 주지는 못한다. 그러나 성취는 자신이 열심히 공부하거나 노력해 얻는 지식의 결과이며 최선을 다해 얻은 것이기 때문에 만족할 수 있어 행복을 느끼게 한다. 
그러므로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끊임없는 경쟁만을 부추 키는 성공이 아니라 자신이 최선을 다해 얻는 성취에 대한 만족감이다. 노벨 평화상뿐 아니라 루스벨트 자유상도 받은 달라이 라마는 자신이 가장 행복했던 때는 게쉐 시험(Geshe, 티베트 불교의 수도사 학위를 받기 위한 시험)에 합격했을 때였다고 했다. 그는 드디어 목표를 달성했다는 성취감으로 매우 행복했으며 이를 잊을 수 없다고 했다.       
나는 2008년 대학에서 30년 가까이 가르치다가 정년퇴임을 하고 지금은 명예교수로 공부를 하면서 글을 쓰고 있다. 대학에서 정년퇴임을 하기 전 까지는 저널리즘 역사와 국제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고 가르쳤다.
하지만 은퇴를 한 후에는 전공을 바꾸어 행복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긍정심리학을 연구하면서 매달“행복메시지”를 쓰고 있다.
내가 은퇴 후 전공을 바꾼 이유는 저널리즘과 국제커뮤니케이션은 일부에 국한되는 전문적인 분야지만 행복은 만인에 해당되는 보편적인 분야기 때문이다. 은퇴 후 나의 목적은 모두를 즐겁고 행복하게 하는“행복의 메신저”가 되는 것이었다(2011년“행복의 메신저”출간). 이를 위해 나는 10년 째 행복과 긍정심리학에 관한 연구를 해 오고 있고 2017년 9월 현재 한 달에 한번씩 110회(110개월)째“행복메시지”를 쓰고 있다. 
메시지 분량은 4쪽에서 12쪽까지 다양했으나 최근에는 4쪽으로 제한했다. 분량이 너무 많으면 읽는 독자들도 부담이 되고 메지지를 쓰는 나에게도 부담이 된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나는 매달 행복의 메시지를 끝낼 때 마다 이에 대한 성취감으로 행복을 느낀다.
 행복메시지를 읽은 독자들의 반응(피드백) 또한 나를 행복하게 한다. 2016년 11월은 나의 행복 메시지가 100회(100개월)되는 달이었다. 한 독자가 축하의 난을 보내와 나를 기쁘고 행복하게 했다.


◇ 필자

이상철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부 명예교수

 


Untitled Document
   
  취재기자 : 비밀번호 :  

      매거진 기사목록  
 
[현대일보 칼럼] 행복한 전직 대통령 (3) [2018-02-26]
 
 
[현대일보칼럼] 행복한 전직 대통령 (2) [2018-02-19]
 
 
[현대일보 칼럼] 행복한 전직 대통령 (1) [2018-02-12]
 
 
[현대일보 칼럼] 미래선호와 행복 (2) [2018-01-29]
 
 
[현대일보 칼럼] 미래선호와 행복 (1) [2018-01-22]
 
 
[현대일보 칼럼] 지금 여기, 그리고 행복 (2) [2018-01-08]
 
 
[현대일보 칼럼] 지금 여기, 그리고 행복 (1) [2017-12-18]
 
 
[현대일보칼럼] 루스벨트의 행복론 (2) [2017-12-11]
 
 
[현대일보 칼럼] 루스벨트의 행복론 (1) [2017-12-04]
 
 
[현대일보 칼럼] 성공과 행복 (2) [2017-11-27]
 
  [1] [2] [3] [4] [5] [6] [7] [8] [9] [10] [다음 10개]  
       
  평택다살이교육 일환 초청 청소년 ..
  용인시 디지털도서관, 학교 DVD 연..
  인천부흥초교, 학습부진학생 특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중입 재배정..
  교과부 ‘학교문화 선진화 방안’..
  [기고] 제대군인 주간에 알아보는 ..
  “침출수 배수로 견고하게 정비”
  ‘김포도시철도 인수인계 TF팀’회..
  정리수납코디네이터 출장 강의
  화성시 “가뭄 피해 걱정 뚝”
  “불필요한 업무 줄이기 총력”
  안산시,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
  안산단원署, 위기가정 피해자 사례..
  ‘화성 아트 플레이 아카데미’운..
     
  주안4동, 홀몸 어르신 주거 개선 ..
  연수署, 교통사고 예방 간담회
  공동체 치안 활성화 협약
  서부소방서, 간호학원서 소방안전..
  계양구,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동구 보건소, 아이들 삶의 질 향상
  강화군, 봄 여행주간 관광 프로그..
  남동구, 안전한국훈련 준비 합동회..
  다문화가정 전문 글로벌 셀러 양성
     
  회사소개 | 구독신청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개인보호정책 | 고충처리인 | 회원가입 | 오시는길 | 입사지원서
 
등록번호 - 가00026 (일간) 등록일자 - 1995년 5월 24일 | 발행 편집인 겸 회장 : 권오륜 | 사장 : 이상근 | 편집국장 : 조성원
(우)11162 (주소) 경기도 포천시 호국로 870 (설운동)
대표전화 : 031) 532-0114 / FAX : 031) 544-5005
  Copyright 2006 Internet Hyundaiilbo All rights reserved. Contact hdib@hyundaiilbo.com